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할까?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주기와 국가별 연회비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에 관한 뉴스는 끊이지 않고 들리네요.

올릴까 말까라는 추측부터, 코스트코가 인상을 하기로 결정은 하였지만, 언제 인상할지에 대한 기사까지...

끊임없는 이슈인 것 같은데,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3월 2일 코스트코 실적 발표에서도 연회비 인상에 대한 이야기는 나왔습니다.

코스트코 CEO인 크레이그 옐리네크는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언제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을 하겠다는건데, 언제 할까요?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 주기

 

코스트코가 마지막으로 연회비를 인상한 것은 2017년이며, 그 이전 인상은 2006년과 2011년에 있었습니다.

주기로 보자면 5년 7개월에 한번씩 인상했다고 합니다.

올해 인상하게 된다면 향후 5년 동안은 인상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시기를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코스트코 연회비를 인상하면 회원수가 줄어들까?

  2017년의 경우 베이직 골드스타와 이그제큐티브에서 각각 5달러, 10달러씩 인상했습니다. 이 경우를 참조해보자면, 이번 인상에도 5~10달러선이라고 본다면 충분히 지불 가능하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코스트코 연회비 대비 할인 받는 금액이 더 많다면 싼 물건을 사기 위해서 코스트코 멤버쉽을 유지하는게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느껴집니다.

  5년 7개월에 한번 하는 가격 인상...가격 저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국가별 코스트코 연회비

 미국은 골드 스타의 경우 $60의 연회비를 받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3만원대로 알고 있어서 나라별로 천차만별인 코스트코 멤버쉽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골드스타	USD
한국	38,500원	$29.49
미국	$60	$60
중국	299CNY	$43.26
일본	YEN 4,840	$35.41
대만	TWD 1,350	$44.05
멕시코	500 MXN	$27.61
호주	60 AUD	$40.46
영국	￡33.6	$40.20
스페인	€36.3	$38.51

한국 코스트코에서 가입하면 전 세계 다 이용가능하니, 한국 코스트코에서 가입하는게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마치며..

 어제 있었던 코스트코 실적 발표에서 코스트코 CEO 발언에 따르면  사람들이 돈을 써야할 곳을 구분해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 식품 및 잡화 카테고리의 판매는 증가하고, 의류 및 보석, 전자 제품등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최근 타겟과 월마트의 실적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인데요.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물가도 미쳐버려서, 소비하는데 생각하게끔 만드네요.

 하지만, 코스트코에는 품질 좋은 식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