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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의 실수 목록

잇베스터 2022. 10.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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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실수를 인생 경험으로 만들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실패의 원인을 철저하게 파헤쳐라."  by 존 템플턴

 

존 템플턴의 실수

 전설의 투자가 존 템플턴은 '페니 스톡 거래'로 미주리퍼시픽철도회사의 우선주를 12.5센트에 매수해서 5달러에 매도했다. 이 주식만으로도 40배의 수익을 올렸다. 이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40베거(40bagger, bagger는 야구 속어로 홈런을 뜻한다.)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더 지나자 그가 잘못 판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몇 년만 더 기다렸더라면 미주리퍼시픽 철도회사의 주식은 40베거가 아니라 840베거가 됐을 것이다. 

 

실수 목록을 작성하라! 

  우리가 예측한 바와 달리 기업의 주식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원인을 분석하라.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실수 목록'을 작성하라.  다음에 주식을 매수할 때 이 목록에 적혀 있는 실수는 반복하지 마라. 또한 당신이 목표로 했던 주가를 달성했다고 해도 기계적으로 팔지 말라. 주식을 매도하기 전에 주식의 내재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라. 내재가치가 오르지 않았다면 주식을 파는 것이 맞지만, 내재가치가 올랐다면 이 주식은 계속 보유 해야 한다. 

 

-월가의 영원한 스승/ 존 템플턴 중에서-


 

  존 템플턴의 실수를 보고 좌절했습니다. 40베거가 실수라니요... ㅠ.ㅜ..840베거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투자자들은 더 괴로운건 맞습니다. 내가 팔고 나서 오르는 주식... 그것만큼 배 아프고, 괴로운 것도 없습니다.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매일 자신과 싸움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르면 더 사지 못함에 대한 후회, 내리면 내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자책과 후회... 그런 생각들로  머릿 속에 안개가 끼는 듯한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런 순간에 생각들을  종이에 옮겨서 ,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 템플턴,  그는 누구인가?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가. 2008년에 사망하였다. 1972년 ‘종교·봉사의 노벨상’인 템플턴상을 제정.  

1937년 월스트리트에 발을 들여놓은 템플턴은 1954년 뮤추얼펀드 업체 ‘템플턴 그로스 펀드’를 세웠다. 당시 10만달러였던 운영자금은  2004년 9월 600배를 웃도는 6,020만달러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의 귀재로 이름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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