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나타난 세계 소고기 수요 감소세가 세계 주요 소고기 소비국을 중심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진단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IQ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소고기 판매량도 4% 이상 감소했습니다.
영국의 소고기 판매량은 이전해 보다 5.8% 줄었으며, 스테이크용 소고기 판매량은 19%나 감소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올해 전 세계 소고기 소비량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미국과 아르헨티나 등 그동안 소고기 소비가 많았던 국가들에서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소고기 소비량은 5% 가까이, 아르헨티나는 2% 이상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경기침체기에 소고기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이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지만,
지난해에는 소고기 소비량이 많았던 국가들의 소비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6103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팬데믹 이후 소고기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2022년에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소고기 시세도 정점에 달했었네요.
소고기가 비싸다 보니, 소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들에서 소비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한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지요. 사육 두수 대비 소비가 받쳐주지 않고 있는데요.
경기가 어려워지니 아무래도 비싼 소고기보다는 저렴한 고기 쪽으로 눈이 가는 건 세계 공통 현상인가 봅니다.
소고기 국가별 소비량 TOP 5
1위는 소고기국인 "아르헨티나"입니다. 압도적인 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위는 미국
3위 브라질
4위 이스라엘
5위 칠레입니다.
소비량 꼴찌는 인도네요.
돼지고기 국가별 소비량 TOP 5
1위 베트남
2위 대한민국 (이거 실화인가요?? 다 삼겹살 때문이겠지요..)
3위 중국
4위 칠레
5위 미국
돼지고기 소비량 꼴찌 국가는 이란입니다.
닭고기 국가별 소비량 TOP 5
1위 이스라엘
2위 말레이시아
3위 페루
4위 미국
5위 호주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등이 하위권에 있네요.
이스라엘은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소고기와 닭고기 소비량에서 TOP 5안에 들었습니다.
미국은 뭐든지 많이 먹는 나라인가 봅니다. 소, 돼지, 닭 모두 TOP 5안에 입성했고요,
소고기로 유명한 호주가 돼지고기도 많이 먹는다니 의외이긴 합니다.
자료는 OECD 데이터 참조하였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도 레벨이 있다! (WEAK AI, STRONG AI, SUPER AI) (12) | 2023.02.01 |
---|---|
틱톡 CEO 미 하원 증언 출석_미국 틱톡 금지? (14) | 2023.01.31 |
TOP 10 글로벌 AI 기업 (7) | 2023.01.29 |
전 세계 핸드폰 출하량 9년만에 최악, 애플 실적 괜찮을까요? (8) | 2023.01.27 |
아마존 RX Pass(처방약 정기 구독) 출시_이거 돈 될까요? (12) | 202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