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곡물 기업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종목분석

기업개요

 세계 3대 메이저 곡물 회사 ABCD 중에서 A를 맡고 있는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를 종목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ADM : Archer-Daniels-Midland Company) 1902년에 설립된 회사로써,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식품 가공 및 상품 거래 회사이다.  농산물 제품의 조달, 운반, 보관, 처리, 판매를 한다. 사업 분야는 식물성 기름 처리, 옥수수 처리, 농업 서비스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당사는 270개 공장과 420개 농작물 조달 시설을 전세계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식품, 음료, 기능식품, 산업용 및 동물 사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시리얼 곡물과 종자를 생산한다. 자회사인 The American River Transportation Company와 ADM Trucking, Inc사를 통해 농작물 보관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기준으로 직원 수는 41,000명으로 확인된다.

  ADM에서 정리한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를 나타내는 표인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ADM이 커버하는 제품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ADM 제품 구성 키워드 :  옥수수 가공(옥수수 -> 전분, 감미료, 포도당, 옥수수 시럽) 대두유, 면실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땅콩유, 아마씨유, 팜핵유, DGA유, 시럽, 전분유, 포도당, 밀가루, 에탄올(바이오 에탄올 사업, 미국의 에탄올  생산량의 13% 차지), 초콜릿

 

매출 구성

매출의 70%이상이  곡물 저장 및 운송과 종자씨유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Financial Status

ADM의 2023년 1월 1일 기준 시가 총액 $51.006B 기업입니다.2022년 매출 $98.71B & 영업 이익 $4.2B입니다. 영업 이익률  4.2%입니다. 성장하는 산업은 아닌 관계로 매출은 변동성이 있습니다.

EPS는 $7.27이며, 주당 매출이 $174.78로 10년래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전쟁으로 인한 식량 수급 대란 덕분)

마진율이 높은 기업은 아니며, 동종 업계에서도 높은 마진을 보여주지는 못하네요. 

 

Valuation

  PER은 이리 봐도 저리 봐도 12배 언저리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섹터 평균과 비교해서 나쁘지 않으며, S&P500 평균 PER 17배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성장하는 산업이 아니기에 PEG(Price Earning to Growth Ratio)는 낮은 편이며, 섹터 평균 보다도 낮은 상태입니다. 

 

배당

  배당 수익율 1.72%로, 고배당주라고 말할 수는 없는 처지입니다. 

 하지만, 29년 연속으로 배당을 꾸준히 인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성장과 2023년 전망

2023년 매출과 EPS 모두 2022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더 좋게 나오기는 힘들겠지요.

 

 

목표주가

평균 목표 주가는 $99.07이며, 6.7% 정도 상방이 열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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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이 -20%가 넘는  수익율을수익률을 보여준 반면, ADM은 2022년 40%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 주며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제대로 본 종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023년에는 2022년의 수익율을 기대하기 힘듭니다만,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바 필수소비재로써 피난처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식량 공급은 작황 사정에 따라서 가격이 가변적일 수 있습니다. 가뭄 태풍 등 이상 기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바, 식량 자원에 대한 소중함이 더욱더 크게 느껴지네요. 

  글로벌 곡물 시장은 메이저 곡물 회사들에 의해서 잠식된 상태입니다. 경제적 해자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도 2022년 ADM을 놓쳤지만, 차후 또 식량 자원에 대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관심 종목에 넣어두고 추적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