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과, 인도 하브모어사에 대규모 투자. 롯데 제과 매출 1등 제품과 국가별 아이스크림 소비량

롯데 제과는 2017년 인도의 하브모어사(아이스크림 기업)를  100억을 주고 인수했습니다.
하브모어사와 롯데는 2021년 월드콘을 인도에서 출시했고,

2022년 설레임을 출시하였는데, 인도에서 현지 이름 "시파블레"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롯데 제과는 자회사인 하브모어사에 5년간 700억 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하브모어는 지난 10년간 10배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인도 28개 중에서 20개 주 이상에서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총 216개의 아이스크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브모어의 코말 아난드(Komal Anand) 법인장의 말에 따르면,   “인도는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아 향후 성장성이 크다”라고 했습니다.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많은 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이 부유한 나라들이며,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들이네요.

  뉴질랜드와 호주는 유제품이 흔해서 아이스크림 소비량도 많나 봅니다.

순위	국가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리터/년)
1	뉴질랜드	28.4
2	미국	20.8
3	호주	18.0
4	핀란드	14.2
5	스웨덴	12.0
6	캐나다	10.6
7	덴마크	9.8
8	아일랜드	8.4
9	이탈리아	8.0
10	영국	7.0

  한국의 아이스크림 소비량은 늘지도 줄어들지도 않는 정체 상태로 보입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소비의 주요 고객인데, 출산하는 아이들 수가 절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니 전망은 밝지 않아 보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롯데 제과의 매출 1등 공신은 어떤 제품일까요?

 롯데 제과의 2022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콘과 설렘이 31.7%를 차지하여 아이스크림이 매출 1등 공신이네요.

전 사실 월드콘과 설레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롯데 제과 아이스크림의 파워를 잠시 잊었는데...

롯데 제과에 어떤 아이스크림이 있나 정리하다 보니, 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들...

 

 

 

 

해외 시장에 소개할 제품이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