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가 AI 그 잡채! C3.ai 종목 분석 2편

 

C3.ai에 대한 종목 분석 2탄으로 숫자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매출과 이익

C3.ai는 2020년 상장되어, 그 이전의 매출 정보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2019년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평균 매출 성장률은 38%입니다.

매출 성장세가 조금 들쑥날쑥 하긴 하네요.

아직 적자 기업입니다. 시킹알파 자료에 의하면 흑자 전환은 2026년경 가능할 것으로 나오네요.

 

성장성

 매출 성장율이 20~30% 정도로 예측됩니다. 

 

현금흐름

여느 성장주와 같이 번돈의 대부분을 R&D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경우 매출의 71%에 해당하는 금액을 R&D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금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잉여현금흐름도 마이너스이고, 영업 활동 현금 흐름도 마이너스입니다.

2022년 CAPEX비용을 대폭 삭감했으며, 자산을 매각한 것인지 투자활동 현금 흐름은 플러스로 양전 했네요.

고금리 및 유동성 긴축 시대에 맞는 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가 많지 않아서 이점은 조금 놀랐습니다. 부채 비율이 10% 중반 대입니다. 

 

밸류에이션

C3.ai의 엔터프라이즈 밸류는 $1.58B입니다. 지금 이 기업을 인수한다고 했을 때의 가치를 뜻합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2.42B입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던데, 기업 가치보다는 고평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적자인 기업이라 PER은 측정 불가이며, 성장주에 적용해 볼 수 있는 PEG도 추산이 어렵습니다. 

매출 성장세와 대비해 보았을 때 매출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PSR 수치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성장세가 지속되는지, 각종 밸류에이션들의 수치가 줄어드는지 경향성 파악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주가

  최근 1달 사이에 주가가 2배가 뛰었습니다. Open AI의 히트로 인해서 AI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너무나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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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미국의 전통적인 기업들에게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성이 좋아 보이고, 돈을 떼일 염려가 적어 보입니다. 안정성도 있어 나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예상 밖으로 부채도 적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흑자 전환 시점이 2026년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더 이르면 참 좋을 것 같고, 성장성도 조금 아쉽네요. 

 언제 이 회사 어른이 될 것인가...ㅎㅎ

 트레이딩 개념으로 투자한다고 봤을 때도 Open AI 열풍이 초기라면 모를까, 지금은 주가도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시점입니다. 기업용 AI에 애매하게 겹쳐지는 회사들이 많은데요, 세일즈 포스하고도 은근히 겹치는 것 같기도 하고 혹자는 팔란티어와 사업이 비슷하다고도 하더군요. 오라클도 있고요.

B2B회사들에 투자할 때 어려운 점은 내가 이용해 볼 수 없다는 점인 것 같아요. 

너무 올라서 지금 사기에는 머뭇거려지는 C3.ai에 대한 조사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C3.ai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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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커가 AI라서 놀랐죠? C3.ai 종목분석 1편

 

 

**종목 추천 아닙니다. 참조만 해주세요.